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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리포트(5) : Wechat이 하면 안되는게 없다?

중국에 유학을 갔을 때 중국 대학교 안에 있는 피씨방에서 QQ라는 인스턴트 메신저를 처음 보았다. 당시에는 중국 친구도 별로 없고 외관상으로 보기에 쓰기 편한 메신저는 아닌 것 같아서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대학에 들어가면서 주위 사람들이 다들 이용하고 있는 것을 보고 필자도 급하게 아이디를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QQ를 사용할 때면 메신저 곳곳에 광고도 덕지덕지 붙어있고 로그인 할 때 문자 아이디가 아닌 숫자번호를 사용해서 불편한 점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다만 10억명의 유저가 있는 중국의 거대 서비스이니 현지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연적인 선택이었을 뿐.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이폰 3S가 중국에 출현했을 때 필자는 다시 Wechat이라는 서비스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QQ와 Wechat모두 텐센트(腾讯)의 작품이었으나 이 둘은 필자에게 무척이나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였다. 처음 QQ를 보았을 때 ‘왜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불편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거지?’ 라고 생각했다면 Wechat을 처음 보았을 때는 이 서비스가 곧 중국 모바일 메신져의 대세가 될 것임을 예감하였다. (필자는 Wechat의 서비스가 흠잡을 때 없이 좋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QQ가 마치 첫 아이처럼 어떻게 키워야 할 지 고민해가는 과정에서 이것 저것 시도해 보다가 나온 작품이었다면 Wechat은 그 다음 아이처럼 좀더 방향성이 보였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Wechat 위협론
 중국도 바야흐로 모바일웹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제 대세는 PC가 아니라 모바일이다. Wechat은 이 흐름에 동승하여 6억명이 넘는 유저를 확보한 거대 서비스로 도약하였다. 중요한 것은 단지 6억명이라는 숫자만이 아니다. 사람들은 지금의 Wechat이 10억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던 QQ보다 훨씬 더 위협적이라고 생각한다. Wechat이 모바일 시대의 가장 유력한 플랫폼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PC웹 시대에 사람들이 컴퓨터를 켜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메일 확인과 정보검색이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이 두 기능을 훌륭하게 제공하는 웹사이트들이 세상과 연결되는 관문의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모바일 시대엔 관문이 바뀌었다. 스마트폰으로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은 결국 전화이고 사람들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능은 통신이다. 그래서 통신기능을 가장 저렴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메신저 서비스가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가지고 왔다.
Wechat의 확장
 우리나라에서 흔히 네이버가 하면 안되는게 없다고들 한다. PC웹 시대에 절대다수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워낙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중국의 모바일웹 시대에는 Wechat이 하면 안되는게 없는 것 처럼 보인다. 그리고 Wechat은 이미 메신저를 넘어서 거대 플랫폼으로 진화한지 오래이다.

모바일웹의 사용자 환경은 대부분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게임을 해도, SNS를 이용해도, 사진을 찍어도 사람들은 대부분 상응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그래서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숫자는 모바일 서비스의 성패를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되었다. 그런데 6억명의 유저를 확보한 Wechat이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와 서비스 홍보를 위한 매우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 게임처럼 Wechat 나름의 게임 플랫폼을 만들어서 개발사들과 계약을 맺고 이를 퍼블리싱 하기도 하고 오픈플랫폼을 통해서 사람들이 새로 나온 서비스를 앱 다운로드 없이 즐겨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신생 게임이나 서비스의 홍보를 위해서는 개발사들에게 다른 대안이 별로 없다. 하지만 힘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부당한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게임 개발사들과의 수익 배분에서 Wechat 측이 9 개발사측이 1을 가져간다고 한다. 때로는 퍼블리싱 계약만 하고 게임을 모방한 후에 개발사가 만든 게임은 사장시키는 비 신사적인 일도 벌어진다고 한다. 그래도 중소 개발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Wechat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최근 게임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나선 이유도 이런 배경과 관련이 없지는 않다.
 Wechat 결제서비스도 눈 여겨볼 만 하다. 지금까지 웹 결재서비스를 꽉 잡고 있던 즈푸바오(支付宝)의 대항마로 강력히 부상하는 중이다. Wechat ID와 전화번호, 계좌번호를 연동해서 간편하게 모바일로 결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만들었다. 지원하는 결재 항목도 매우 다양하다. 이에 더해서 최근에는 금융상품까지 판매하는 중이다. 결재서비스의 계좌를 그대로 이용해서 금융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해서 편리성을 더욱 증대시켰다. 이 역시 작년 6월에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출시한 위어바오(余额宝) 서비스나 바이두(百度)의 금융서비스 등과 경쟁할 수 밖에 없다.
 한간에는 Wechat의 이동통신사 위협론 까지 제기되고 있다 (필자의블로그에서 에서 소개한 바 있다 www.gerykwon.blogspot.kr/2013/12/3.html)  텐센트의 MVNO사업 진출이 유력시 되면서 붉어져 나온 이야기 이다. 사실 메시지 서비스와 데이터 음성통화 서비스 모두 제공하는 Wechat은 지금도 이동통신사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강력한 경쟁상대이다. 이 밖에도 Wechat 공공계정을 이용한 소매업이나 마케팅 등도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주목할 만 하다.
 독식이냐 공생이냐

Wechat을 이용해 텐센트에서는 실로 많은 분야에 손을 대고 있다. 하지만 중국 인터넷의 기사나 컬럼을 읽다 보면 텐센트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의견들이 종종 눈에 띈다. 그 이유는 텐센트가 너무 욕심을 부려서 웹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입장이지만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로 알려진 중국 웹서비스의 트로이카 중에 유독 텐센트의 시장 지배적 지위가 쉽게 드러나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모바일로 재편되고 있는 중국 웹서비스 시장에서 앞으로 텐센트가 어떻게 공생의 길을 찾아갈지 주목해볼 만 하다. 

차이나리포트4 : 희극왕 주성치도 놀랐을 Mini극의 대 히트

최근까지도 중국에서 유행한 <완완메이샹다오(万万没想到)>라는 매우 특이한 시트콤이 필자의 눈길을 끌어서 하루 만에 시즌1 전편을 전부 시청해버렸다. 하루를 다 쓰기로 작정했는데 막상 보다 보니 극 자체가 워낙 짧아서 두 시간 남짓 한 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중국 사회의 각 가지 이슈들에 코미디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주제를 풀어낸 것에 대해 참신하다는 생각을 했다. 뿐만 아니라 처음 접해보는 포맷과 제작과정이 중국 연속극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듯 하여 이에 대해 간단히 생각을 정리해 본다.
5분짜리 시트콤의 히트
 2013년 12월 11일 기준으로 <완완메이샹다오(万万没想到)>는 매 회 평균 2563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3.91억회의 총 조회수를 기록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할 수 있는 웨이보의 인기계정 Top1에 이름을 올렸고 중국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인 Youku에서 드라마 부문 동영상 Top2, 평점순위 Top1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극중 주인공의 대사가 인터넷 유행어가 되는 등 사회적으로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5분정도 되는 아주 짤막한 방영시간과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주인공의 따발총 같은 독백 그리고 머리가 혼란스러울 정도로 빠르게 이어지는 전개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포맷을 보여준다. 시트콤은 Youku와 Unimedia 공동제작으로 만들어져서 웹사이트에서만 방영되고 SNS를 통해 홍보되었다. Unimedia라는 제작사도 원래 드라마나 영화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고 뉴미디어에 광고를 대행해주는 광고전문회사이다. 이렇게 새로운 방식으로 제작되는 컨텐츠가 요즘 중국에서 새롭게 주목 받는 인터넷 극이다.
전통적인 산업영역의 붕괴
 <완완메이샹다오(万万没想到)>를 통해 필자가 생각한 것은 중국에서 기성 기업들이 지켜온 산업영역의 경계가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통적 컨텐츠 제작사가 아닌 인터넷기업 Youku와 광고회사인 Unimedia가 만든 작품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오락거리가 될 수 있었던 것처럼 다른 산업 영역에서도 기존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 지고 있다.
 알리페이(支付宝)로 대표되는 인터넷 결재 시스템이 카드사와 은행의 역할을 대신하고 바이두와 알리바바그룹 같은 인터넷 기업이 인터넷에서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예금에 이자를 주고 있다. 변혁 없이 예대마진 장사만으로도 편하게 수익을 올리던 국영은행들은 이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택배회사인 순펑콰이디(顺风快递)는 최근 전자상거래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해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작년 한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게 된 콜택시 어플리케이션 때문에 택시회사들의 위기론이 대두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수 많은 분야에서 기업들간에 그리고 산업들간에 그어져 있던 경계가 점점 더 모호해지는 현상의 목격할 수 있다.
 규제는 있으나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중국은 분명히 규제가 많은 나라이다. 정치적인 이유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중국 정부는 경제 전반에 걸쳐서 여느 시장경제체제보다 많은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은 위의 사례에서처럼 매우 동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시장구조나 이해관계가 한번 형성 된 후에는 좀처럼 바뀌지 않는 정적인 상태의 한국경제와 비교했을 때 매우 대조되는 측면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중국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이 산업계의 판도를 아예 송두리 채 바꿔놓는 일이라고 볼 수는 없다. 변화들은 그저 산업간의 경계에 이제 막 미세한 균열을 만들어 내고 있는 정도일 뿐이다. 하지만 그 미세한 균열을 뚫고 나왔을 때 마주하게 되는 막대한 보상, 큰 나라가 가진 불확실성 등은 많은 이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만드는 중국만의 매력일 것이다.

차이나 리포트(3) : 중국의 이동통신사업은 춘추전국시대를 맞게 될까?


12월 26일 중국의 공업 및 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이하 공신부)는 11개 기업에게 VNO사업자 인증을 발부하였다. 이번에 1차로 인증을 받은 11개 기업에는 완왕(万网), 찡동샹청(京东商城) 등 중국의 유명 인터넷 기업들이 다수 포합되어있다. 지금까지 VNO에 대한 정부와 기업들 간의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와서 이번 결정이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발표로서 VNO 서비스 보급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VNO 사업자들의 전화번호 앞자리는 170이 될 예정이다. 하지만 VNO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유력시되던 Tencent나 Suning 등의 기업들은 이번 1차 발부에서 제외되어 업계는 이들 기업의 추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공신부에 의하면 VNO 사업자에 대한 업종의 제한은 없다고 한다. 음료제조업체이건 자동차 제조업체이건 능력만 되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외국기업의 참여를 제한하지 않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는 민영기업의 통신업 진출을 장려하여 그 동안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지 못했던 국영기업 3사의 시장구조를 개선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하지만 신청조건에서 실제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측면에서 몇 가지 단서를 덧붙였는데 통신네트워크 사업자들과의 협상에서 협상력을 가질 수 있는 규모와 경험이 필요하고 또 실제로 상품을 기획해서 소비자들에게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유통능력 등이 요구된다. 이런 능력측면에서 고려했을 때 중국의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적절한 후보들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VNO사업자들의 통신업계 진출이 가져다 줄 변화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차적으로 봤을 때 경쟁을 유발해서 중국 소비자들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잘 기획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으로 VNO사업자들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는 네트워크 사업자들(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역시 통신업을 겸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VNO 사업자들에게 좋은 가격조건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금으로썬 더 지배적이다. 또한 VNO사업자들 스스로도 조금이라도 더 좋은 협상조건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기존의 통신 3사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기획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래서 업계 관계자들의 예상으로는 VNO사업자들이 모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와 결합한 통신패키지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 할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 쇼핑몰인 찡동샹청(京东商城)에서 핸드폰과 자사VNO의 SIM카드를 함께 판매하여 핸드폰 구매와 개통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게 할 수 있다. 또한 쇼핑몰에서 매월 일정액 이상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저렴한 통신비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수도 있다. 만약 Tencent에서 VNO사업을 한다면 현재 3억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Wechat을 플랫폼으로 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1차로 11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고 내년 7월까지 계속해서 자격조건이 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인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니 다양한 배경을 가진 기업들 각자 자기만의 카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중국의 VNO사업은 통신사들간의 경쟁에 앞서 네트워크 사업자들과 VNO사업자들간의 힘겨루기가 먼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VNO사업자들도 네트워크사업자들 중에서 협상대상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통신 네트워크를 가졌다고 해서 마냥 배짱을 부릴 수 만도 없는 입장이다. 차이나 모바일이 현재 가장 많은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다고 해도 훗날 차이나 유니콤에게 VNO사업자들을 많이 빼앗긴다면 상황이 역전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힘의 균형이 네트워크 사업자들에게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네트워크 사업자가 통화나 데이터에 가격을 책정하는 표준도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이에 대한 법령은 조사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확실하지 못하다는 점 양해를 구합니다) VNO들이 공정하지 못한 룰에서 경쟁하게 되는 일도 벌어질 것 같다.

공신부의 4G 주파수 할당에 연이은 VNO사업자 발표는 중국의 통신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가 기간산업인 통신산업의 이런 굵직한 변화들에 대응하는 IT산업 생태계의 변화들은 더욱 다양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다. 위의 변화들이 확실히 시사하는 점은 중국 IT산업이 빠르게 모바일데이터 사용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도 중국에는 3G통신이 가능하지만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보면 아직도 Wi-fi를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앞으로 급변할 시장환경에서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중국에서 실리콘 벨리를 찾는다면?(2)

이번 글에서는 중관춘(中关村)과 장쟝(张江)의 투자환경과 창업문화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투자
지금까지의 업계의 사례들을 보면 벤처투자나 엔젤투자를 받은 초기 기업이 계속해서 생존할 확률은 그렇지 못한 기업의 경우보다 3~4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단기간에 수익창출이 힘든 스타트업에게 자금수혈은 생존여부를 판가름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렇다면 중국의 투자환경은 어떠할까?

 중국에선 2010년부터 사모기금, 벤처캐피털 등의 벤처투자가 급증세를 보이다가 12년부터는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Pedata.cn 의 통계에 다르면 13년도 11월까지 중국의 벤처투자는 총 1062건으로 전년도 보다 15.2% 증가하였고 투자총액은 59.2억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13.2% 하락하였다. 투자금액은 하락하고 투자빈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아서 규모가 작은 초창기 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였음을 유추할 수 있다. 최근 IPO나 M&A등을 통한 EXIT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자들이 투자기간을 길게 예상하고 자금을 운용하기 시작하여 초창기 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더 많은 기회가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벤처캐피털들의 첫 번째 선택은 언제나 중관춘(中关村)이라는 말이 있다. 2012년 중국에서 이루어진 벤처투자 가운데 30%가 중관춘(中关村) 소재 기업에게 이루어졌다. 그만큼 중관춘(中关村) 지역은 벤처캐피털의 주목을 많이 받고 투자도 많이 일어나는 지역이다. 또한 Cyzone.cn 의 2011년 자료에 의하면 중관춘(中关村)의 기업수는 전년도 대비 17% 증가했는데 엔젤투자기금은 전년도에 비해 248%나 증가하였다. 투자대상을 찾는 벤처자본이 그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스타트업들이 실제로 투자를 받게 하기 위해서 중관춘(中关村)에 있는 여러 인큐베이팅 센터들이 이들을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3W Coffee, Cheku Coffee등 커피숍 형태로 운영되는 살롱들에서도 투자자들이 기업가들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은행권으로는 베이징은행을 중심으로 중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평가체계와 대출상품을 개발하여 스타트업들의 대출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중관춘(中关村)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중국 사모펀드로는 Jiuding Capital, CDH Investment 등이 있고, 벤처캐피탈로는 TusPark Ventures, GSR Ventures등이 있다. 외국 벤처캐피털로는 소프트뱅크 벤처, IDG Capital등이 베이징에 중국 헤드쿼터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장쟝(张江)은 처음부터 다른 첨단산업단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계획적으로 설립, 발전해왔기 때문에 중관춘(中关村)과 비교할 때 더 잘 계획되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는 투자환경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장쟝(张江)의 특징은 바로 그 자체로서 하나의 거대한 인큐베이팅 센터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들의 현황을 파악해서 은행이나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큐레이팅 하는 역할을 하여서 기업신용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벤처캐피털이나 엔젤투자자들 그리고 법률기관들이 모이도록 투자클럽이나 협회를 구성하는 일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성장의 각 단계에 위치한 스타트업들의 정보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여서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장쟝(张江)의 투자환경에서 또 한가지 장점으로 꼽히는 부분은 상하이 OTC(장외시장)의 활성화이다. OTC를 통해 비상장 주식의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투자금 조기회수의 가능성을 열어주었고 이는 투자자들이 더욱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장쟝(张江)하이테크파크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투자자들로는 SVB Capital과 SPD Silicon Valley Bank등이 있다. 외국계 투자회사로는 DFJ Dragon Fund가 상하이에 헤드쿼터를 두고 있고 장쟝(张江)에서 주로 활동하는 벤처캐피털로는 Shanghai Pudong Venture Capital과 Shanghai Dingjia Ventures가 있다.
문화


 문화라는 부분에서 워낙 다양한 측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중관춘(中关村)과 장쟝(张江)의 문화를 짧은 몇 줄의 글로 설명한다는 것은 힘들지만 그래도 중국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수긍하는 두 지역 창업문화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중국사람들은 중관춘(中关村)의 창업가들은 실보다는 허를 생각하고 장쟝(张江)의 창업가들은 허보다는 실을 더 따진다고 들 한다. 중관춘(中关村) 창업가들은 기업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있어서 업계의 큰 흐름과 이에 따른 비전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에 반하여 장쟝(张江)의 창업가들은 실질적인 수익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이다. 또 중관춘(中关村)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은 청년창업가라고 불리지만 장쟝(张江)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은 디아오쓰(吊丝:허름하고 측은해보이는 사람을 일컫는 중국의 신조어) 라고 불린다는 말도 있다. 그만큼 창업에 대한 시선이 다르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모두 중관춘(中关村)에 비해 아직 장쟝(张江)의 창업문화가 자리잡지 못한 것을 지적하는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자생적으로 발전한 측면이 많은 중관춘(中关村)의 경우 지금까지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과정 속에서 창업문화가 어느 정도 자리잡았고 크게 성장한 기업들이 중관춘(中关村)을 떠나지 않고 지키면서 후대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반면 장쟝(张江)의 창업은 문화적 측면보다는 정책적 제도적 측면이 더 큰 유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인다. 물론 중관춘(中关村)의 창업문화도 선진국들에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

닷컴버블 이후 10년 만에 벤처산업계가 다시 좋은 시절을 맞이하고 있다고 한다, 그 사이 세계는 훨씬 더 평평해졌고 우리나라 스타트업들 중에도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하는 회사들이 많아졌다. 그러기에 앞으로 이웃나라 중국에서 들려올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승전보가 더욱 기다려지게 된다. 중국에는 중관춘(中关村)과 장쟝(张江) 이외에도 좋은 산업단지들이 더 많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두 곳만 소개했다. 많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중국에서 성공을 거두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보다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들을 관심 있는 모든 이들과 공유할 수 있으면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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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vs 책: [일상다반사] 호프스태터와 인공지능: 평상시에 늘 좋은 글을 소개해주시는 R님(@rhea813)께서 ' 의 더글러스 호프스태터가 생각하는 AI'라는 트윗을 올려주셨기에 (거짓말 조금 보태) 숨도 쉬지 않고 The Man Who Would Teach Machines t...

제목 : 중국에서 실리콘벨리를 찾는다면?(1)

 중국진출을 생각하는 스타트업이라면 현지에 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고려해 볼만 하다. 특히 직접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경우 현지법인이 없을 경우 제약이 많고(일례로 중국의 최대 앱마켓 360은 현지법인이 있는 회사에게만 등록을 허락하고 있다) 서비스의 현지화를 위한 과정에서 현지인력채용 또한 불가피 하기 때문에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볼 수도 있겠다.

미국에 실리콘벨리가 있는 것처럼 중국에도 스타트업들이 선호하는 두 지역이 있다. 바로 베이징의 중관춘(中关村)과 상하이의 장쟝(张江)이다. 두 지역 모두 대도시에 기반을 둔 중국의 대표적 첨단산업지구 라는 점은 같지만 중관춘(中关村)과 장쟝(张江)은 서로 비교해 볼 점들도 많이 있다. 

중관춘(中关村)과 장쟝(张江)










베이징의 서북지역에 위치한 중관춘(中关村)의 역사는 1988년 중국 정부가 이곳을 “베이징 신기술산업 개발 시범구역”으로 지정하면서부터 시작된다. 그 후로도 1999년과 2006년에 정부가 지속적으로 이 지역에 대한 주요 개발 정책을 실행하면서 중관춘(中关村)은 하이테크 기업 2만개 고등교육기관39개 연구기관 140개를 포함하는 지금의 거대 첨단산업단지로 발전하였다.
 1992년 설립된 장쟝(张江)첨단산업단지는 상하이 중부지역에 위치해 있다. 1999년부터 상하이 시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받으면서 소프트웨어와 생물, 의학분야의 첨단산업을 위주로 발전해오고 있다. 2012년말 기준으로 등록된 기업만 9000개가 넘고 이 지역에서 일하는 인력이 27만이나 되는 중국 남부의 중심 산업단지이다.

사람

스타트업에게 있어서 사람만큼 중요한 자원은 없다. 그렇다면 중관춘(中关村)과 장쟝(张江)은 우수한 인재들과 네트워킹하고 함께 일 하는데 얼마나 좋은 환경을 갖고 있을까?

 베이징에는 중국 명문대학들이 집결해있다. 중국 최고의 대학이라고 인정받는 베이징대학, 칭화대학을 포함하여 150개 이상의 고등교육기관이 있고 매년 20만명이 넘는 대졸자들이 배출된다. 중관춘(中关村)에는 이런 명문대 출신 학생들의 창업이나 기술개발 등을 독려하는 다양한 인센티브들이 존재하고 있다. 과거 중관춘(中关村)에서 베이징대학의 방정집단, 칭화대학의 칭화동방 같은 학교기업들이 커다란 성과를 올렸는데, 이제는 큰 회사로 성장한 이들 기업은 학생들의 연구와 생산활동을 독려하는 명문대학과 이를 상업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중관춘(中关村)의 산업생태계가 만들어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상하이 역시 우수한 인력풀을 갖고 있는 곳이다. 푸단대학, 지아오통대학 갖은 명문 대학들을 포함하여 다수의 고등 교육기관이 있다. 이 학교들이 모두 이공계 학과의 기술연구와 산학협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하이 역시 사람을 찾기에는 충분히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상하이는 국제화가 많이 진행되어서 외국인들과 해외파 활동이 가장 왕성하기 때문에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인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하나의 장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장쟝(张江)은 글로벌 기업이나 큰 회사들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창업이나 스타트업 취업을 생각하는 인력들과 네트워킹 하거나 이들을 고용할 기회가 중관춘(中关村)에서 만큼 많지는 않다.

기업

베이징과 상하이 모두 중국의 유명 IT기업들이 많은 도시이다. 13년도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을 때 10대 인터넷기업 중 6개 기업이 베이징에 기반을 두고 있고 1개 기업이 상하이에 기반하고 있다.
 두 지역에 헤드쿼터가 있는 기업들의 성격을 살펴보면 상이한 부분이 존재하는데 이 또한 중관춘(中关村)과 장쟝(张江)의 서로 다른 특징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 최대 검색포탈 Baidu와 Sohu등은 전형적인 기술기업이다. 중국 인터넷 산업의 초창기부터 기술을 토대로 한 서비스를 통해 성장해온 이들 기업들은 상당 수가 중관춘(中关村)에서 시작되었다.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기업 특유의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조력자가 되고 있는 이들 기업은 중관춘(中关村)이 중국 최대의 IT산업 기지로 계속해서 발전해 가는데 구심점이 되고 있다. 또한 중국 로컬기업 말고도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이 R&D센터를 베이징에 둘 정도로 중관춘(中关村)은 중국에서 기술개발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구글의 엔지니어가 창업주 중의 하나인 샤오미(小米)(중국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제조사), 구글중국의 CEO였던 리카이푸(李开复)가 설립한 Innovation work 등의 사례를 보았을 때 중관춘(中关村)이 최고의 기술기업들을 유치하면서 파생된 긍정적 효과가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또 한가지 특징으로 중관춘(中关村)에는 중소규모의 기업들이 많다. 이는 중관춘(中关村) 전체 기업 중 중소규모의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97% 이상이라는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다. 중관춘(中关村) 출신의 성공한 기업들의 선례를 지켜보며 스타트업들이 그들만의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상하이는 중국에서 기업을 경영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전통적으로 상인문화가 발달 한 지역이기도 하며 실제로 중국에서 상업활동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하이의 특성상 상하이에서 성장한 많은 IT기업들도 이를 이용한 서비스 중심의 발전전략을 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C-trip을 빼놓을 수 없다. 호텔과 교통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C-trip의 업무성격에서 알 수 있듯 상하이에서 자생한 IT기업들은 상당수가 기술중심이 아닌 서비스중심 기업들이다. 따중뎬핑(번역 : 대중의 평가)같은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가 상하이에서 시작되었고 애니메이션이나 게임회사들도 장쟝(张江)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장쟝(张江)은 GE나 HP같은 굴지의 외국기업과 대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들의 평균적인 수익성은 좋은 편 이지만 스타트업의 수량은 중관춘(中关村)에 훨씬 못 미치는 편이며 심지어 중국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제도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관리하는데 매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사 운영에서 발생하는 부수적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은 많은 스타트업이 장쟝(张江)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다음편에 계속

[본문스크랩] [영화리뷰] 선물가게를 지나아 출구

출처 미소지꼬★사는세상 | 미소지꼬
원문 http://misozico.co.kr/40136441539




아무런 영화에 대한 정보없이 처음에 이영화의 포스터를 봤을때 호러영화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왼쪽 모서리에 써있는 FUNNY AS WELL !!!!
이 글귀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영화 대체 뭐지? ㅎㅎ 궁금증 증폭이었습니다.








아직까지 미국에서 범법행위로 규정되는 그래피티의 특성 상 신분을 철저히 숨기는 신출귀몰함으로
미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가 돌연 자신의 영화 ‘EXIT THOROUGH THE GIFT SHOP’ 를 통해 
그동안 가려졌던 베일을 벗고 대중들 앞에 자신을 드러내었습니다.

물론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뱅크시를 아는 많은 사람들은 놀라움 그자체였겠죠. ㅎㅎ 





 




처음에는 뱅크시 자신에 대한 다큐영화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허를 찌르는 반전 !
바로 이영화는 티에리 구에타에 대한 영화였습니다.
5년동안 그래피티아티스트를 쫒아다니며 촬영을 했던 티에리는 아티스트가 되고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는 영화감독이 되었다 !
이것참... 재미있고 아이러니 하네요. ㅎㅎ



티에리 구에타가 어떻게 그래피티 삶 속으로 들어왔는가에서부터 대중들에게 인기있는 아티스트로 만들어지기까지
일대기를 눈으로 쫒으며 정말 대단하고 놀랍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티에리는 천재였을까요?
아니면, 대중들이 만들어준 이시대의 아이러니 일까요? ㅎㅎ

거의 마지막 장면에 티에리가 인터뷰 하는 장면에서 한 이야기가 머리속을 떠나지 않네요.
인생의 끝에 가보면 자신이 토끼인지 거북이인지 알게된다.

이걸하면 이렇게 될까 저렇게 될까 고민만 하지말고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그냥 !!! 쭉 !!!! 열심히 하자는 의미겠죠.








물론 영화에는 뱅크시와 티에리 뿐만 아니라
모자이크 작품으로 유명한 ‘스페이스 인베이더’, 오바마의 선거 포스터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셰퍼드 페리’ 등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작업과정이 이 타큐영화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었습니다.
그 높은 장소에 올라가 그래피티 작업을 순십간에 해내는 그들을 보며 참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 안에는 아트적인 요소뿐 아니라 사회에 대한 풍자가 담겨있었습니다.



브리스톨 시 박물관에서 전시되었던 뱅크시 작품의 문구이기도 한 영화의 제목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Exit through the gift shop)’는
전시 관람 후 꼭 기프트샵을 지나쳐야만 출구로 나갈 수 있는 제도권 미술관의 자본논리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의미를 알고나니 더더욱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그들의 작업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며 정말 놀라움을 금치못했습니다.
그들의 상상력, 노력, 협동심
모든게 하루아침에 이루어 진건 아니겠죠.
정말 신나게 자신들의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는 그들을 보며 자유가 느껴졌습니다.


예술이 장난인지, 장난이 예술인지, 아니면 장난자체가 없었을지도....!!!
티에리의 작품을 평가한 내용중 의미있게 다가온 내용이네요.



 오랜만에 정말 유쾌하고 색다른 영화를 보게되었네요.
예술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네요